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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마귀

Corvus corax

LC관심대상종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성체 큰까마귀로, 크고 두꺼운 검은 부리와 목 주변의 텁수룩한 깃털, 쐐기 모양의 긴 꼬리가 특징적으로 보인다.사진: via iNaturalist, licensed under CC0 1.0., CC0

측정값

체중
1.203–1.203 kg
수명
≤ 69 년
분류
문
Chordata
강
Aves
목
Passeriformes
과
Corvidae
속
Corvus
종
Corvus corax

큰까마귀는 평균 몸무게 1.47킬로그램, 최대 2킬로그램에 이르는 몸으로 참새목(Passeriformes) 조류 가운데 가장 무거운 종으로 꼽힙니다. 몸길이는 평균 63센티미터에 달하며, 부리까마귀와 함께 까마귓과(Corvidae) 안에서도 가장 큰 몸집을 가진 두 종 중 하나입니다.

분류학적으로는 까마귓과에 속하며 11개의 아종이 인정되지만 겉모습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유전학 연구는 지역 집단 사이에 상당한 유전적 차이가 존재함을 밝혀냈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이 종을 관심대상종(Least Concern)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대개 그보다 짧게 살지만 23년 넘게 생존한 개체도 확인되었습니다. 어린 새는 무리를 지어 이동하지만 자란 뒤에는 짝을 지어 하나의 영역을 함께 방어하며 살아갑니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능과 복잡한 사회적 관계는 이 새를 단순한 검은 새 이상의 존재로 만듭니다.

식별과 외형

가장 확실한 식별 포인트는 크고 두꺼운 검은 부리와 목 주변의 텁수룩하고 뾰족한 깃털, 그리고 쐐기 모양으로 길게 뻗은 꼬리입니다. 이 세 가지 특징만으로도 대부분의 까마귓과 조류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체의 몸길이는 5471센티미터, 날개폭은 116153센티미터에 이르며 몸무게는 0.692.25킬로그램까지 기록되어 참새목 조류 중 가장 무거운 축에 속합니다. 부리는 완만하게 굽은 형태로 부리 등선 길이가 5.78.5센티미터에 달해 참새목 조류 가운데 가장 큰 부리 중 하나입니다. 꼬리 길이는 2026.3센티미터, 다리 발목뼈 길이는 67.2센티미터입니다. 흥미롭게도 몸집은 서식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달라지는데, 히말라야나 그린란드처럼 추운 지역의 개체는 더 크고 부리도 더 큰 반면 따뜻한 지역의 개체는 더 작습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개체의 평균 몸무게는 0.784킬로그램인 데 비해 알래스카는 1.135킬로그램, 노바스코샤는 1.230킬로그램에 달합니다.​​​​​​​​​​​​​​​​​​​​​​​​​​​​​​​​​​​​​​​​​​​​​​​​​​​​​​​​​​​​​​​​​​​​​​​​​​​​​​​​​​​​​​​​​​​​​​​​​​​​​​​​​​​​​​​​​​​​​​​​​​​​​​​​​​​​​​​​​​​​​​​​​​​​​​​​​​​​​​​​​​​​​​​​​​​​​​​​​​​​​​​​​​​​​​​​​​​​​​​​​​​​​​​​​​​​​​​​​​​​​​​​​​​​​​​​​​​​​​​​​​​​​​​​​​​​​​​​​

전체적으로 광택이 도는 검은색 깃털을 가지며 눈은 짙은 갈색입니다. 어린 새는 성체와 비슷하지만 색이 더 흐리고 눈은 청회색, 입가는 처음에는 분홍빛을 띱니다. 매우 드물게 페로 제도에서는 이제는 사라진 얼룩무늬 색형인 '피드 레이븐'이 존재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는 색소 결핍으로 흰색을 띠는 백색증이 아닌 백변증 개체가 관찰된 바 있습니다.

비슷한 종과는 몇 가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Corvus corone(까마귀)와 Corvus frugilegus(떼까마귀)는 부리가 큰 편이지만 큰까마귀보다 훨씬 작고 날개와 꼬리 형태도 다릅니다. 북미 남서부에서는 Corvus cryptoleucus(치와와까마귀)와 혼동되기 쉬운데, 이 종은 부리와 턱수염, 몸집이 상대적으로 더 작고 꼬리는 더 깁니다. 비행 중에는 날개 면적이 넓고 덜 날갯짓하며 활공하는 안정적인 비행 방식, 쐐기 모양 꼬리로 구분되며, 날 때 깃털에서 비단이 스치는 듯한 소리가 나는 점도 특징입니다. 울음소리 역시 까마귀류보다 훨씬 낮고 울림이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분포와 서식지

큰까마귀는 북반구 전역의 온대 및 극지 서식지에 걸쳐 서식하며, 이는 까마귀속(Corvus) 가운데 가장 넓은 분포 범위이자 참새목 조류 중에서도 가장 넓은 범위에 속합니다. 북미와 유라시아의 북극 및 온대 지역부터 북아프리카의 사막, 태평양의 여러 섬까지 폭넓게 분포합니다.

서식지는 매우 다양하여 나무가 없는 툰드라, 타이가, 사막, 해안 절벽, 개방된 강가, 산악 숲, 평원, 관목림, 초원 등 대부분의 환경에서 발견되지만 열대우림에는 거의 서식하지 않습니다. 절벽 턱이나 큰 나무 위에 주로 앉아 쉬며, 최근에는 전신주나 도시의 광고판 등 인공 구조물에도 둥지를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티베트에서는 해발 5,000미터, 에베레스트에서는 최대 6,350미터 고도에서도 관찰된 기록이 있습니다. 파키스탄 신드 지역과 인도 북서부에는 '펀자브 큰까마귀'로 불리는 아종 Corvus corax laurencei 집단이 서식합니다. 영국에서는 사냥터지기들의 박멸로 인해 스코틀랜드, 웨일스, 잉글랜드 서부, 아일랜드에 개체가 집중되어 있으나 법적 보호가 강화되면서 남쪽으로 서식 범위가 확장되는 중입니다.

대부분의 개체는 연중 같은 지역에 머무르며 이동하지 않지만, 분포 경계 지역의 일부 집단은 극단적인 기상을 피하기 위해 짧은 계절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월별 관측 자료를 보면 5월에 관측 건수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해당 시기에 관측이 활발했음을 보여줄 뿐 실제 개체수나 완전한 분포 범위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Corvus corax의 관찰 기록 지도
기록된 지역 · GBIF
1,479,771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월별 출현 건수 · GBIF

행동과 생활 방식

큰까마귀는 대개 단독이나 짝을 이루어 생활하며, 번식하지 않는 개체는 공동 야간 보금자리를 이루기도 합니다. 번식 짝은 자원 밀도에 따라 5.1~40.5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영역을 정하고 이를 방어하며 살아갑니다.

뚜렷한 이동성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분포 경계 지역의 일부 집단은 극단적인 기후를 피해 짧은 계절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걷기와 날기 외에도 활공과 상승비행을 자주 하는데, 이는 아메리카까마귀보다 훨씬 빈번하며 몸집이 큰데도 놀랍도록 민첩한 비행 능력을 보여줍니다.

큰까마귀는 새 중에서도 가장 큰 뇌, 특히 상대적으로 큰 상수질(hyperpallium)을 가지고 있어 문제 해결과 모방, 통찰력 있는 사고를 보여줍니다. 고기 조각을 매단 끈을 발로 조금씩 당겨 끌어올리는 실험에서 다섯 마리 중 네 마리가 뚜렷한 시행착오 없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나아가 동료를 의도적으로 속이는 행동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짝을 짓지 않은 어린 개체가 큰 사체를 발견하면 밤에 보금자리로 돌아가 다른 개체들에게 그 정보를 전달하고, 다음 날 무리를 지어 함께 돌아가 사체를 지키던 성체 짝을 몰아내는 행동도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떨어진 대상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변위' 능력으로, 벌과 개미, 인간을 제외하면 알려진 몇 안 되는 예입니다.

의사소통

큰까마귀는 15개에서 33개에 이르는 다양한 울음소리 유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낮고 울림이 깊은 '프루크-프루크-프루크' 소리로, 경험 있는 관찰자라면 다른 까마귓과 조류와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경보음, 추격음, 비행음, 영역을 알리는 소리 등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를 사용하며, 어린 새는 자신의 소리 목록 전체를 몇 분에서 몇 시간에 걸쳐 연습하는 '음성 놀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소리 외에도 날개를 스치며 내는 휘파람 소리와 부리를 부딪치는 소리 같은 비음성 신호를 사용하며, 우월한 개체와 종속된 개체 사이에서는 위협 또는 유화의 몸짓을 통해 관계를 조율합니다.

서로 깃털을 다듬어 주는 상호 그루밍(allopreening)은 짝 사이의 유대를 다지는 촉각 신호로 쓰이며, 영역을 지키는 짝은 침입자를 수 킬로미터까지 추격하며 공중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환경을 인지할 때는 시각과 청각, 촉각뿐 아니라 일부 화학적 신호도 함께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냥과 먹이

큰까마귀는 주로 땅 위에서 먹이를 찾아다니며, 기회가 있을 때는 작은 포유류나 새, 양서류, 파충류, 절지동물을 직접 잡아먹기도 합니다. 다만 낯선 사체를 발견했을 때는 곧바로 다가가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는데, 북미의 일부 개체는 아메리카까마귀나 청어잡이 등 다른 새들이 먼저 먹이에 접근하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다가가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가장 큰 먹이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체이며, 죽은 동물의 살뿐 아니라 사체에 모여드는 구더기나 딱정벌레 같은 곤충도 함께 섭취합니다. 양이나 다른 대형 포유류가 출산 후 남긴 태반을 먹는 경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물 분석에 따르면 전체 식단에서 포유류의 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다음이 곤충과 새입니다. 식성은 계절과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곡물이나 도토리, 열매, 새순 같은 식물성 먹이도 함께 섭취합니다.

큰까마귀는 견과류, 뼈, 알, 고기 등 온갖 종류의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으며, 어린 새는 둥지를 떠난 직후부터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가리지 않고 물건을 숨기는 행동을 실험적으로 시작합니다.

둥지와 번식

짝짓기 이전의 구애 행동은 연중 관찰되지만 가을과 겨울에 가장 두드러지며, 공중 곡예와 먹이를 제공하는 행동이 구애의 핵심입니다. 어린 새는 아주 일찍부터 구애 행동을 시작하지만 실제로 짝을 이루는 데는 2~3년이 더 걸리며, 한번 짝을 이루면 보통 같은 장소에서 평생 함께 둥지를 짓습니다. 다만 짝의 배우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수컷이 암컷의 둥지를 찾아오는 비일부일처적 사례도 관찰된 바 있습니다.

둥지를 짓고 번식을 시작하기 전에 번식 짝은 반드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해야 하며, 이 영역과 그 안의 먹이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킵니다. 둥지는 길이가 최대 150센티미터, 두께 2.5센티미터에 이르는 큰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깊은 사발 모양으로, 뿌리와 흙, 나무껍질로 안쪽을 다지고 사슴 털 같은 부드러운 재료로 마무리합니다. 큰 나무나 절벽 턱에 주로 자리하며, 드물게는 오래된 건물이나 전신주에 짓기도 합니다.

번식과 산란은 대개 2월 중순부터 5월 말 사이에 이루어지고 대부분 34월에 시작되지만, 지역과 겨울 길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그린란드나 티베트처럼 추운 지역에서는 4월까지 늦어지고, 파키스탄에서는 12월에, 북아프리카 아종 Corvus corax tingitanus는 유럽보다 늦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산란합니다. 한 배에 37개, 평균 5개의 옅은 청록색에 갈색 얼룩이 있는 알을 낳으며 암컷이 단독으로 18~25일간 알을 품습니다.

부화한 새끼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무력한 상태로 태어나 양쪽 부모로부터 먹이를 공급받으며, 생후 5~7주 사이에 둥지를 떠납니다. 둥지를 떠난 뒤에도 최대 6개월가량 부모와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고, 성적으로 성숙해지는 시기는 대략 3세 무렵입니다. 알과 새끼는 대형 매나 수리류, 부엉이, 담비, 개과 동물에게 포식당하기도 하지만, 부모가 침입자에게 돌을 떨어뜨리는 등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드문 편입니다.

개체군과 생태적 역할

큰까마귀는 생태계 안에서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체를 먹어 치우는 청소동물로서 죽은 동물의 사체를 제거해 영양 순환을 돕고, 동시에 절지동물과 소형 포유류, 새를 잡아먹는 포식자로도 기능합니다.

구체적인 전 세계 개체수나 최근 추세에 대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서식 환경에 따라 지역별로 개체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전과 위협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큰까마귀를 관심대상종(Least Concern)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험이 낮은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어린 양이나 농작물을 해친다는 이유로 총으로 사살되거나 독살, 포획되는 등 인간에 의한 박해를 받아 일부 지역에서는 완전히 사라지기도 했으며, 최근에야 개체군이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농업 지역에서는 여전히 갈등이 존재합니다. 어린 염소나 양, 소의 얼굴을 공격하는 행동이 관찰되지만, 실제로는 청소 습성이 포식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인간의 정주지가 확장된 모하비 사막 서부에서는 마을과 매립지, 하수처리장, 인공 연못이 늘어난 25년 동안 개체수가 무려 16배나 증가했으며, 이는 멸종위기종인 사막거북의 어린 개체를 포식할 위험을 높여 총기 사살과 포획, 매립지의 노출 쓰레기 관리 같은 개체수 조절 대책이 시행되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18세기 중반부터 1923년까지 포획 장려금 제도가 있었고, 알래스카에서는 취약종인 물떼오리(Steller's eider)를 보호하기 위해 제한적인 개체 수 조절이 이루어졌습니다.

큰까마귀는 웨스트나일열 바이러스의 종말 숙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Culex속 모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다만 2010년 캘리포니아 개체군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감염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존 상태

  1. LC
  2. NT
  3. VU
  4. EN
  5. CR

관심대상종

문화적 중요성

큰까마귀는 북반구 전역에서 오랫동안 강력한 신화적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서양 전통에서는 검은 깃털과 사체를 먹는 습성 때문에 죽음과 불운, 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스웨덴에서는 살해당한 사람의 유령으로, 독일에서는 저주받은 영혼으로 이야기되었고, 덴마크 민담의 발라브네(valravne)는 왕의 심장을 먹고 초인적인 힘과 지식을 얻는 무서운 존재로 묘사되었습니다.

동시에 여러 문화에서는 국가적, 신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탄에서는 국조로 지정되어 왕이 '레이븐 크라운'을 쓰며, 캐나다 유콘 준주의 공식 새이자 맨섬 문장에도 등장합니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후긴과 무닌이라는 두 까마귀가 세계를 날아다니며 주신 오딘에게 정보를 가져다주었고, 오크니 백작들과 잉글랜드·노르웨이·덴마크의 왕 크누트 대왕, 하랄 하르드라다는 까마귀 문양의 군기를 사용했습니다. 켈트 신화에서는 여신 모리안이 까마귀 모습으로 영웅 쿠 훌린의 어깨에 내려앉았고, 웨일스 신화의 신 브란 역시 이름 자체가 '까마귀'를 뜻합니다.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 전통에서도 큰까마귀는 중요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홍수 뒤 처음 풀려난 동물이 바로 큰까마귀였으며, 성경에는 모두 열두 차례 언급되고 누가복음 12장 24절에서는 신에 대한 믿음을 가르치는 비유로 쓰였습니다. 꾸란에서도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 등장해 카인에게 시신을 묻는 법을 알려주는 존재로 나옵니다. 한편 사체를 먹어 치우는 습성은 병원균을 옮길 수 있는 죽은 동물을 자연스럽게 제거해 주는 실질적인 역할로도 이어집니다.

흥미로운 사실

  1. 짝을 짓지 않은 어린 개체가 사체를 발견한 뒤 밤에 다른 개체에게 그 정보를 전달하는 행동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의사소통, 즉 '변위'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벌과 개미, 인간을 제외하면 알려진 몇 안 되는 동물의 예입니다.
  2. 실험을 통해 큰까마귀가 동료를 의도적으로 속이는 행동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3. 런던탑에서 사육된 개체 중에는 40년 넘게 산 경우가 있으며, 이는 야생에서 기록된 최장수 23년보다 훨씬 긴 기간입니다.
  4. 큰까마귀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경로를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론이 분비되어, 환경 변화에 대한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을 보입니다.
  5. 파키스탄과 인도 북서부에 서식하는 아종 '펀자브 큰까마귀'는 티베트에서 해발 5,000미터, 에베레스트 인근에서는 최대 6,350미터 고도에서도 관찰되었습니다.
  6. 페르시아와 아라비아 지역에서는 큰까마귀가 불운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14세기의 한 아랍 문헌에는 매사냥에 큰까마귀를 활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생태

서식지

  • 해안
  • 삼림지대
  • 산지
  • 툰드라

식성

  • 육식동물

행동

  • 포식자
  • 단독생활
  • 영역성
  • 청소동물

사진

사진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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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성체 큰까마귀로, 크고 두꺼운 검은 부리와 목 주변의 텁수룩한 깃털, 쐐기 모양의 긴 꼬리가 특징적으로 보인다.사진: via iNaturalist, licensed under CC0 1.0., CC0

출처GBIFiNaturalistWikidataWikipediaEncyclopedia of LifeAnimal Diversity WebAnAge